어제 거제에 내려왔습니다.
이번에는 주로 등산을 하려고 내려왔습니다.
2년전, 4월 15일 처음 계룡산에서 등산을 시작했으니, 이제 며칠 후면 등산한지 만 2년이 되네요.
어제 거제 도착 하자마자 올 봄 시즌 때에 절은 낚시복들 다 빨아서 널고,
이제 정말 낚시인에서 산악인으로 변신할 준비를 다 마쳤습니다.
어제 저녁에 거제에 도착했을때는 남쪽지방같지 않게 엄청 추웠는데,
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보니, 숙소에서 계룡산 정상에 있는 바위들이 다 보일 정도로 날이 청명했습니다.
계룡산과 관악산은 제가 데일리로 다니는 산이라 포스팅을 거의 안 했는데,
오늘 사진이 간만에 좀 이쁘게 나와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.
여기까지는 계룡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.
아래 사진들은 계룡산 정상 바로 옆 봉우리인 434봉우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.
간만에 계룡산이라 조금 힘들긴 했지만,
오늘 일요일이라 그런지 계룡산에도 사람들이 좀 많아서....
사람들이 많으니 등산이 더 잘되는 느낌....
한번 스톱도 안하고 정상까지 한숨에 올라갔습니다.
내일과 모레 화요일까지 계룡산 등반을 하고, 수요일에는 속리산에 갈 계획입니다.
낚시시즌을 접으니.....사실 좀 우울하긴 하지만,
그래도 등산이 있어서 다행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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